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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06점’ 김연아 신기록 하나씩 깨가는 메드베데바
2018-02-12 08:45:55


[뉴스엔 주미희 기자]

메드베데바가 김연아 신기록을 하나씩 깨고 있다.

예브게니아 메드베데바(19 OAR 러시아)는 2월11일 강원도 강릉시의 강릉 올림픽파크 강릉 아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팀 이벤트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서 기술점수(TES) 42.83점, 구성점수(PCS) 38.23점, 합계 81.06점을 받았다.
예브게니아 메드베데바
▲ 예브게니아 메드베데바
이미 세계신기록 보유자인 메드베데바는 올림픽 신기록마저 세우며 김연아가 갖고 있던 신기록을 하나씩 지워가고 있다. 이미 피겨계는 '점수 인플레'가 심하게 일어난 만큼 메드베데바가 이번 올림픽에서 모두 올림픽 신기록을 작성할 가능성이 농후하다.

김연아는 지난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쇼트프로그램 78.50점, 프리스케이팅 150.06점, 총점 228.56으로 올림픽 신기록은 물론 세계 신기록도 보유하고 있었다.

김연아가 은퇴한 후 201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아사다 마오가 78.66점으로 김연아의 신기록을 깬데 이어, 메드베데바가 2016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79.21점을 받으며 이 점수를 깼고, 2017 챌린저 시리즈 온드레이 네펠라 트로피에선 여자 선수 최초로 80점을 넘어섰다.(80.00점) 그리고 이번 올림픽에서 81.06점으로 다시 한 번 세계 신기록과 올림픽 신기록 경신.

또 메드베데바는 2016 세계선수권에서 프리스케이팅 15.10점으로 김연아의 종전 150.06점을 넘어섰고, 2017 월드 팀 트로피에서 160.46점을 기록, 160점을 돌파했다.

총점 역시 2017 유럽선수권 대회에서 229.71점을 받으며 세계 신기록을 경신했고, 현재 세계 최고점은 메드베데바가 2017 월드 팀 트로피에서 받은 241.31점이다.

메드베데바는 이날 신기록을 세운 뒤 AP통신을 통해 "별로 긴장하지 않았다. 정말 많이 집중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메드베데바는 이날 열리는 올림픽 단체전 프리스케이팅엔 나서지 않지만 오는 23일 열리는 개인전 쇼트프로그램과 25일 프리스케이팅에 출전한다. 남은 경기에서 메드베데바가 모두 기록을 갈아치울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자료사진=예브게니아 메드베데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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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주미희 jmh0208@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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