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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춤한 FA 시장, ‘재결합 후보’ TOP 5는? 안형준 기자
안형준 기자 2018-01-14 13:46:52


[뉴스엔 안형준 기자]

누가 재결합에 성공할까.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월 14일(한국시간) 전 소속팀과 '재결합'할 가능성이 있는 5명의 FA 선수를 선정했다.

첫 번째 선수는 2루수 닐 워커였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홈타운 스타'였던 워커는 2016시즌을 앞두고 뉴욕 메츠 유니폼을 입었고 2017시즌 도중 밀워키 브루어스로 이적했다. MLB.com은 내야 보강을 원하는 메츠와 워커의 재결합 가능성을 언급했다. 메츠는 꾸준히 워커의 예상 행선지로 언급된 곳. 메츠는 최근 지난시즌 도중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로 트레이드했던 제이 브루스와 FA 계약을 맺고 재결합했다.
2번째 선수는 '투수 최대어' 다르빗슈 유. 일본프로야구 출신으로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다르빗슈는 지난해 여름 '우승 청부사' 역할을 기대받고 LA 다저스로 이적했지만 결과는 만족스럽지 못했다. 현재 6개 구단이 다르빗슈 영입전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고 다르빗슈의 '친정'인 텍사스도 그 중 하나다. 텍사스는 시장에서 선발투수를 찾고있기도 하다.

3번째 선수는 투수 앤드류 캐시너. 캐시너는 지난해 텍사스에서 11승, 평균자책점 3.40을 기록해 반등했지만 FA 투수 시장이 워낙 얼어붙은 상황이다. MLB.com은 만약 시카고 컵스가 제이크 아리에타 영입에 실패할 경우 캐시너를 영입할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캐시너는 2008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19순위로 컵스에 지명됐고 2010년 컵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했다.

4번째 선수는 외야수 대어인 로렌조 케인이었다. 에릭 호스머와 마이크 무스타커스, 케인이 동시에 FA 시장으로 나선 캔자스시티 로열스는 케인에게 신경쓸 여력이 없다. 캔자스시티의 최우선 계약 후보는 호스머. MLB.com은 대신 케인의 '친정'인 밀워키 브루어스가 케인 영입을 시도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젊은 외야수들을 트레이드해 부족한 부분을 보강하고 외야에 케인을 세울 수도 있다는 것. 케인은 2004년 신인드래프트 17라운드에서 밀워키에 지명됐고 2010년 밀워키가 잭 그레인키를 영입할 때 캔자스시티로 이동했다.

마지막 선수는 유틸리티 요원인 에두아르도 누네즈다. 지난시즌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시작해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마친 누네즈는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부상으로 규정타석을 아쉽게 충족시키지 못했지만 114경기에 출전해 .313/.341/.460, 12홈런 58타점 24도루를 기록해 생애 첫 3할 타율과 8할대 OPS 달성에 성공했다. 도미니카 출신 누네즈는 2010년 뉴욕 양키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했고 미네소타 트윈스를 거쳐 샌프란시스코, 보스턴에서 뛰었다. 2루와 3루에 주인이 없는 양키스는 누네즈를 영입 후보 중 하나로 생각하고 있다.(자료사진=왼쪽부터 닐 워커, 다르빗슈 유, 로렌조



케인)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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