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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와치]‘윤식당2vs강식당’, 나영석의 같은 식당 다른 매력 김예은 기자
2018-01-13 11:09:02


[뉴스엔 김예은 기자]

‘강식당’이 막을 내린지 3일 만에 첫 선을 보인 ‘윤식당2’. 짧은 텀만큼이나 비교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tvN ‘신서유기 외전-강식당’은 ‘신서유기4’ 멤버들이 ‘윤식당’을 패러디한 프로그램. ‘윤식당2’는 말 그대로 지난해 성공을 거뒀던 ‘윤식당’의 시즌2다. 식당이란 형식은 비슷하지만 출연진, 장소, 메뉴, 웃음 코드에 프로그램 자체가 주는 재미까지도 모두 다르다. ‘강식당’ 애청자였다면 ‘윤식당2’를 보며 그 다른 점을 찾아내기가 어렵지 않다.
‘강식당’의 경우 적게는 두 차례, 많게는 KBS 2TV ‘1박 2일’ 시절부터 오랜시간 호흡을 맞춘 멤버들이 함께했다. 이에 티격태격하는 모습도 쉽게 볼 수 있었고, 식당일을 전혀 해보지 않아 우왕좌왕하는 모습 역시 많이 비쳐졌다. 일손이 부족해 나영석PD가 ‘나노’가 돼 바쁜 식당일을 돕기도 했다.

반면 ‘윤식당2’는 70대 윤여정부터 30대 초반 박서준까지 연령대 폭이 크고, 시즌1에서의 식당 경험이 있어 보다 여유로운 모습. ‘강식당’에선 시청자들의 마음이 덩달아 불안해졌다면, '윤식당2’엔 나름의 여유가 있다. 또 신구 대신 새 멤버로 투입된 아르바이트생 박서준의 활약을 보는 것도 관전포인트다.

한국과 외국이라는 전혀 다른 배경이 주는 재미도 존재한다. ‘강식당’은 제주도에서 진행돼 일찌감치 촬영 소식이 알려져 많은 시청자들이 해당 장소를 찾아갔다. 방문객 후기에 따르면 ‘강식당’은 번호표를 나눠주고, 추첨형식으로 손님을 뽑았다. 이에 오픈과 동시에 손님이 꽉 찼고, 바쁘지 않은 틈이 없었다.

그러나 ‘윤식당2’는 앞선 ‘윤식당’과 마찬가지로 초반엔 손님이 없어 발을 동동 굴러야 했다. 손님이 몰려들 수밖에 없는 ‘강식당’과 달리 배경이 외국이고, 고객 또한 외국인이기 때문. 이에 조기 영업종료를 하기도 하고, 식당 밖에 나서 직접 영업까지 하는 모습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물론 가라치코 2호점은 이후 ‘강식당’ 못잖은 인기를 누릴 것으로 예고됐다.

또 ‘강식당’은 식당 운영이 익숙하지 않아 발을 동동 구르는 멤버들의 모습, 강호동까스와 이수근까스에 놀라고 폭소하는 손님들의 모습이 웃음을 줬다면 ‘윤식당2’는 다른것보다도 한식을 맛본 손님들의 반응이 돋보인다. ‘강식당’만큼 폭소할만한 장면은 없지만 비빔밥, 잡채, 호떡 등을 맛보고 격하게 반응하는 외국인들의 모습을 보는 건 그 자체로 힐링이 된다.

'윤식당' 시즌1의 성공과 '강식당'의 후광을 입었기 때문일까. '윤식당2'는 시즌1 최고 시청률에 가까운 14.074%(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으로 막을 올린 뒤 2회에선 14.8%를 기록하며 tvN 예능 최고 시청률까지 갈아치웠다. 이전 최고 시청률은 '삼시세끼 어촌편1' 5회의 14.2%다.

시청자들은 '강식당'과 '윤식당2'를 비교하며 보는 걸 즐기는 모양새다. "'윤식당2'는 '강식당'에 비해 여유가 있어 보인다". "'강식당'은 재미였다면 '윤식당2'은 편한 웃음이다", "'강식당'이 너무 재밌어서 '윤식당2' 기대 안 했는데 다른 재미다" 등의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사진=tvN 제공)

뉴스엔 김예은 kim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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